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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내 인생의 기록
[백모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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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 보내오는 메일이 있는데 내용이 좋아 공유드립니다.
백모란
모란 : 중국 원산의 낙엽관목으로 목단(牧丹)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2m이고, 각처에서
재배하고 있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으며 잎은 3엽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 꽃은 양성으로 5월에 지름이 15cm 이상 되는 큰 꽃이 홍색,또는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8개 이상이며 크기와 형태가 같지 않다.
모란의 종류는 발달 과정에 따라 중국종·일본종·프랑스종의 3계통으로 구분하고, 개화기에
따라 보통종과 겨울모란으로 나눈다. 꽃말은 '부귀'다.
백모란
당신 없이도
봄은 또 찾아와
울 밑엔 모란 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좋아
향기가 좋아
한송이 백모란처럼
아침마다 꽃 앞에 앉아
환하게 웃으시던 당신
그 모습 그리워
몰래 꽃 그늘에 들면
제 향기에 놀란 꽃이 먼저 몸을 허물고
문득 바라 본 봄 하늘엔
백모란 꽃잎 같은 흰 구름만
둥둥 떠서
내 마음인 양 정처 없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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