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LA SPORTIVA # 536 BY Wildcat 러닝화

요즘 아침운동에 흠뻑 빠져 있는 앤틱입니다.

오전에 헬스장에서 흠뻑 젖고 나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네요.

그 헬스장에서 저와 함께하고 있는 러닝화를 소개합니다.

[LA SPORTIVA # 536 BY Wildcat]

러닝 전용으로 나온 신발입니다.

[윗부분]

Wildcat 이라는 명칭에 약간 안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신발 위쪽에 뱀무늬같은 무늬가 있는데, WildSnake 라고 했다면 더 잘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ㅎㅎ

블랙과 옐로우의 조화로 튀면서도 안정감있는 색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안쪽]

러닝화다보니 역시 통풍을 중요시했습니다. 또한 발목의 형태에 맞게 좌/우/뒷부분을 잘 감싸 뛸때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앞쪽]

완전 앞쪽은 고무판으로 감싸 외부 러닝시 돌뿌리같은 곳에 걸리더라도 안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안달려봐서... 한번도 걸려본 적은 없군요 ㅎㅎ)

[바깥쪽]

바깥쪽은 라벨이 적혀있고, 역시 바깥쪽도 통풍이 원활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뒷쪽]

뒷부분에 플라스틱 판넬같은 것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발끝을 잘 고정시키고 충격이 완화되도록 제작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왜인지 발 뒷꿈치가 잘 고정되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헌데 이 부분으로 인해 착용시 약간 조이는 느낌이 있습니다.(사이즈를 잘못 고른 느낌은 아니구요. 발 전체를 잘 지탱해주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하단]

믿창은 보시는 것과 같이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산악용으로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개월 헬스 이후에 이걸 신고 산에 한번 다녀와봐야 겠네요.

산악용품 매장에서 구매한 신발이라(추후에 낮은 산을 오를 때도 신을 요량으로) 러닝겸용 신발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매장에서 착용한 느낌은 상당히 압박을 가하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헬스 2시간동안 그런 압박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상품은 남성적인 느낌의 디자인에 블랙톤이라 여성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매장에서 보시면 색상이 다양하며 wildcat women 도 있습니다.)

LA SPORTIVA는 이탈리아 브랜드 인데요. 산악 전문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입니다.

---> LA SPORTIVA 웹사이트 바로가기 <---

산악용 전문 신발들이 가격이 상당히 나가지만 이 모델은 가격도 10만원 안팍이기 때문에 중저가의 저렴한 모델로 산악용/러닝용으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