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 구입기(Tworld 다이렉트를 통해 구입)

2년간 잘 사용하던 베가 아이언을 배신하고, 갤럭시 S6 엣지 32G 모델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아이언의 베터리 문제도 있었고, 블로깅하기에 많이 부족한 카메라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휴대폰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변경을 생각하던 도중 4월 15일 tstore 다이렉트에서 연락이 왔고, 사용량에 맞지 않는 너무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던 것도 변경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비해 통화량이 거의 없는 저로써는 85요금제보다 45요금제가 더 맞다는 충고와 함께 휴대폰 변경에 대한 제안을 같이 얘기하더군요. 타이밍이 맞아 할부이자를 포함한 96만원, 2년 약정으로 단말기 할부금을 내는 조건으로 기기변경을 결심했습니다. 삼성에서는 케이스 등을 끼워 주던데 그런 사은품은 없었고요,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무선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주었습니다.(케이스를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이 orz...)

4월 17일 드디어 휴대폰이 도착했습니다. 16일날 출발해서 바로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요렇게 이쁜 박스에 포장되서 왔어요]

제가 사용하던 유심은 마이크로유심이었고, 갤S6는 나노유심이라 8800원으로 유심을 함께 구입했습니다. 유심을 뜯어내고 카드를 차량에 거치할 컨텍트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휴대폰! 으아 예쁘다~]

[휴대폰 뒷면도... 완전 매력적이네요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안테나 겸용 이어폰과 USB 충전기 입니다]

[휴대폰 구성품을 꺼내보았습니다]

T World 다이렉트에서 구매하면 직접 개통해야 하기 때문에 개통 안내문이 함께 왔습니다. 개통 신청 후 2~3시간정도 지나면 원래 있던 휴대폰이 사용불가가 되면 유심을 꼽고 전원을 켜서 기본적인 세팅을 하시면 됩니다.

[표시해둔 곳을 누르면 유심을 넣을 수 있는 곳이 튀어나옵니다]

[요렇게 유심을 넣어봅시다~]

제가 베터리 내장형 폰을 사용한게 처음이라 이거 찾는데 한참을 걸렸네요 ㅎㅎㅎ 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봐 적어봅니다 :)

기본적인 세팅이 끝나면 전화버튼을 눌러 안내문에 나온대로 번호를 입력하면 개통 끝~

대략적으로 디자인적인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일단 슬림하면서도 곡선이 맘에 듭니다. 라인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좌측부분에는 볼륨 위아래 부분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엔 전원버튼이, 카메라는 이전 갤럭시 모델처럼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으면 확실히 상처가 날 상황이 많겠네요. 케이스는 지금 고민중입니다 ㅠㅠ 워낙 휴대폰 본연의 디자인을 감싸 숨기는걸 싫어해서요. 그래도, 최소화하려면 케이스를 끼워야만 하겠죠... 또, 카메라 우측편에 있는 것은 플레시 겸 센서입니다. 셀프 카메라 모드시 검지를 대면 사진이 찍힌다던지 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아직 모든 기능은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엣지 곡선이 잘보이도록 찍어봤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는지요?

갤S6는 하단에 이어폰꽂이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뒷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을때, 하단이 위로 가도록 넣는 습관이 있는데 그걸 고려한 것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홈버튼은 약간 튀어나와있는데요, 지문인식 센서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홈버튼이 튀어나와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위쪽 부분입니다. 베젤과 외곽 부분에 이어지는 절단면이 섬세해 보입니다.

직접 만저보기 전에는 조금 더 클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립감이 좋습니다. 지문의 경우 여러개를 등록할 수 있어 한손으로 쥐고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문을 한개 더 등록하면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전체샷과 홈화면을 켜둔 샷 입니다. 곡선이 평면처럼 보이네요 이렇게 찍어놓으니 ㅎㅎ

삼성 앱에 관해서는 차후 글에 적어보려 합니다. 건강 측정 기능이라던지, 가장 왼쪽 화면의 새로운 소식 보기 화면이라던지.. 삼성폰을 처음 쓰는 거라 많이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상 갤럭시 S6 엣지 모델의 겉모습 탐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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