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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하라주쿠] 두 개의 경기장, 요요기 경기장 본문

해외여행/일본

[시부야 하라주쿠] 두 개의 경기장, 요요기 경기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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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일차.


요요기 공원에서 나와 요요기 경기장을 구경했습니다.



하라주쿠 메인 골목을 보기 위해 가던 중 요요기 경기장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경기장 모양이 특이하게 생겨 경기장 외부를 둘러보기로 했죠.


참, 요요기공원에서 빠져나오려고 출구를 나설 때 다리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다리 외벽에 정성스럽게 그려진 그래피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왼쪽 벽에는 용, 오른쪽 벽에는 호랑이 그림이었는데 우연히도 제 가이드 이름이 '용범'이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왼쪽 벽의 용 그림]



[오른쪽 벽의 호랑이 그림]



[가이드 '용범'님의 기념사진 - 촬영타이밍에 달려드는 오른쪽에 한 아이]


다리를 지나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날씨가 참 맑아 괜찮은 사진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 발견한 요요기 경기장!





경기장을 보다가 "저기 경기장이 특이하게 생겼어, 두개가 이어져 있나 봐" 라는 말에 전 두개가 다른 경기장일 거라고 했는데도 계속 우기는 우리 가이드군. 그래서 들어가서 확인 해 보기로 했습니다.





들어가서 찍어보니 정말 하나같이 보였습니다. 이 때 까지는 가이드군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두 개든, 한 개든 특이한 모양의 천정]


[이쪽에서 봐도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결국, 이곳까지 올라오고서야 경기장이 두 개 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의 승리!




등을 효율적으로 네 곳으로 분산시켜 놓아 시각적인 매력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이 또 하나의 경기장. 그날따라 어떤 아이돌의 콘서트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더라고요. 한국의 입장과는 다르게, 한참 뒤 까지 새치기 없이 쭉~ 일렬로 늘어선 입장객들의 행렬이 또 한번 일본에 베어있는 질서문화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끝으로 쭉~ 이어지는 입장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쭉 걸어 경기장 외부 모퉁이에서 찍어본 사진들








[반대편에서도 역광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요요기 경기장을 나와 고가에 올랐는데 날씨가 맑아 한컷 더!


날씨가 맑은 덕에 기분좋게 구경해서 좋았던 요요기 경기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