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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이슈 - 전인지 US여자오픈 우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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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핫이슈는 역시,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인지(21살, 하이트진로 소속) 선수 입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전인지 선수]


KLPGA에서 활약하던 전인지 선수가 제70회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쥐게 되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LPGA의 경우 한국의 정식 골프 투어로 국내 최고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US여자오픈은 이보다 훨씬 영향력이 있는 대회이기에 이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US여자오픈은 영국 왕립 골프협회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회이며 여자골프 대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게 됩니다.



게다가 US오픈, US여자오픈, US시니어오픈 등 미국골프협회 주관 대회들은 자격조건이 까다로워 출전자격조차 충족시키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제 갓 21살이 된 전인지 선수는 이번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동안 US여자오픈 본선 출전권까지 보장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일본, 미국의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게 되었습니다.



번외로, US여자오픈의 총 상금은... 무려 400만 달러 입니다. 한화 약 45억에 해당하는 상금입니다. 하하하하...



이번 US 여자골프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의 골프실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한국의 양희영 선수와 업치락 뒷치락 하던 것 역시 그렇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회인데, 한국인 둘이서 1,2위를 다투었다니요. 엄청난 일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워의 박인비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한 것이 아쉽기는 했습니다만, 1,2,3위에 모두 한국 선수의 이름이 올라갔다는 것에 한국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