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함박꽃나무 (1)
잡다한 내 인생의 기록
[함박꽃나무 그늘 아래서] 시, 백승훈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 보내오는 메일이 있는데 내용이 좋아 공유드립니다. [함박꽃나무]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산목련(山木蓮)' 이란 별명으로 더 친숙한 나무다. 꽃은 5~6월에 잎 달린 자리에 흰색으로 피는데, 한 꽃에 연한 노란색의 암술과 붉은 자주색 수술이 함께 나온다. 꽃잎은 6~9장이고 꽃받침잎은 5갈래이며 녹색을 띤다. 향기가 있고 꽃말은 '순결'이다. 함박꽃나무 그늘 아래서 초록물 뚝뚝 듣는 숲그늘 따라 지치도록 걷다가문득 고개 들다마주친 꽃 한송이 순결한 첫사랑 같은함박꽃나무 흰꽃 그늘 밑을 지나온 저녁꽃향기에 그을렸는가밤 깊도록내 몸이 향기롭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일상생활/좋은글
2015. 5. 27.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