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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The 잘난 쭈꾸미] 성균관대학교 근처 쭈꾸미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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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근처 쭈꾸미집 'The 잘난 쭈꾸미'가 새로 개업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개업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데, 맵기도 적당하고 너무 짜지도 않고 맛이 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더 가봤습니다. 이름이 더 잘난 쭈꾸미라니 입에 찰싹 붙습니다. :)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10분정도 대기했습니다.(아래 사진은 오늘 오후에 찍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아파트 입구쪽 The 잘난 쭈꾸미 - 잘쭈]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 다음에 추가하도록 하고, 대략적인 메뉴를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 쭈꾸미가 1인분에 9,000원이고, 삼겹살쭈꾸미 등 두가지가 같이 나오는 메뉴들이 1인분에 11,000원 입니다. 그밖에 종류가 많은데요, 추후 사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삼겹살 쭈꾸미]


저는 기본적으로 많이 시킨다는 삼겹살 쭈꾸미 2인분을 시켰습니다. 모자라지도, 너무 푸짐하지도 않은 양입니다. 딱 적당합니다. 일단 불을 켜주고 가십니다. 끓더라도 그냥 두고 있으면 직접 오셔서 볶아줍니다.


[서브메뉴1]


[밑반찬]


[서브메뉴2]


위의 사진에 나온 것들이 깔립니다. 계란찜도 있는데 또 사진찍는걸 깜빡 했군요...



어느정도 익고 볶아주신 모습입니다. 꿀꺽... 또먹고싶네요 ㅜㅠ



거의 먹을 정도가 되면 콩나물을 넣고 볶아주십니다. 이제 먹어도 되겠습니다. :)



역시 쭈꾸미는 깻잎 쌈이죠. 깻잎에 무반찬, 삼겹살, 쭈꾸미, 콩나물, 연어알, 마요네즈를 전부 넣고... 한입 먹어봅니다. 캬~ 맛있습니다. 적당히 단 맛에 아주 맵지도 않아 좋습니다. 나중에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특히 한쌈 먹고 나서 미역냉국을 한숟가락 먹으면 아주 깔끔합니다.



비슷하게 한쌈 더 싸봅니다. 캬~


여담이지만, 깻잎은 줄기쪽에 안좋은 것들이 모여있다고 잘라 먹는게 좋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거의 다 드셨으면 밥을 한개 볶아드시면 금상첨화! 여기 일하시는 분 중에 조금 통통하신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볶음밥 볶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어야했는데... 정말 절제있는 동작으로 훅훅훅훅~~~!!! 예술로 볶아주십니다. 2명이서 요거 2인분에 밥을 한개 볶아 먹으니 양이 딱 적당하더라고요. 저는 소주를 마시면서 먹어서 적당했을거에요~


밥을 하나만 볶아도 생각보다 양이 꽤 됩니다. 볶음밥 사진도 안찍고... 너무 맛있어서 먹느라 정신없었네요 ㅎㅎ


메뉴판은 빠른 시일 내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2015-05-06 추가!!] 드디어 사장님이(그분이 사장님이셨어요...) 밥 볶아주시는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흙흙!!

(동영상 처리가 끝나면 동영상이 출력 될 거에요~)



이상으로 성균관대학교 근처 음식점 'The 잘난 쭈꾸미' 포스팅을 마칩니다. 꼭 한번 가서 맛보시길 추천합니다.